VRN

안녕하세요. 평소 사이트를 자주 보는데, 해외에서 재밌는 기사를 찾아서 자유게시판에 처음 글을 써 봅니다.
https://soranews24.com/2018/04/07/want-to-become-a-virtual-youtuber-now-there-are-apps-for-that-too/

해외 일본 관련 뉴스같은 걸 올리는 사이트인 것 같은데, 자세히는 모릅니다.
해당 기사에서는 'Puppemoji'와 'hololive'라는 앱을 다룹니다.
전자는 IOS, 후자는 IOS와 안드로이드 둘 다 이용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CDlDO4tjQ0 (Puppemoji 소개 영상)
Puppemoji는 아이폰X의 애니모지(혹은 애니모티콘)의 기능을 이용합니다.
버츄얼 유튜버와 같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도 가능하지만,
위의 영상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나무늘보나 픽셀 캐릭터와 같은 얼굴도 가능합니다.
또한, 얼굴이 아닌 손 흔들기와 같은 가벼운 동작을 인식하며, 360도 회전 기능, 음성 변조 기능도 있는 걸로 보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0TthNej4pfc (hololive 유튜브 채널의 한 영상)
Hololive는 IOS든 안드로이드든 상관없이 카메라를 이용해 움직임을 인식합니다.
Puppemoji와 다르게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만 선택할 수 있고, 아마도 음성변조 기능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위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몸 전체를 인식하고, 글씨를 쓸 수 있으며, AR이 가능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Hololive의 메인 캐릭터를 활용한 버츄얼 유튜버 '토키노 소라'가 있다는 점입니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버츄얼 유튜버를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요.

국내에도 유명한 Face Rig도 있지만, 위의 두 어플리케이션은 별로 유명하지 않은 것 같아서
알리는 겸 자유게시판에 올려봤습니다.
홀로라이브는 한 번 사용해봤는데 이거 어떻게 써야할 지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사용 방법도 안 나와 있어서...
어쨌든 한 번쯤 재미로 해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내에서 홀로라이브와 퍼페모지를 다룬 기사가 거의 없기 때문에
경향플러스에서 한 번 다뤄주셨으면 좋겠네요 하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08-25 17: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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