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어 다미 vs 덕업일치 기자 '하츠네미쿠 VR' 한판 대결
코스어 다미 vs 덕업일치 기자 '하츠네미쿠 VR' 한판 대결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8.03.30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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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톤 퓨처 미디어가 드디어 일을 한다. 자사의 대표 아이돌 '하츠네 미쿠'를 가상현실 공간으로 소환해 리듬 액션 게임으로 개발했다. 그간 미쿠가 불렀던 대표곡들을 엄선하는 한편 신곡을 투입해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이에 VRN은 코스튬플레이어계 신성 '다미'를 초빙해 게임을 테스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테스트는 대결 형태로 진행된다. 부모님이 모두 무용을 전공하셨고 본인 또한 상당한 댄스 실력 소유자로 이름을 알린 '다미'양과 서브컬쳐계 종사자(?)이자 코스튬플레이어계 비선실세 최명진 기자가 정면 대결을 펼친다. 

미쿠 바라기, 게임 전문 기자이자 서브컬쳐 전문가가 당연히 승리할 것인가. 아니면 다미가 반전 신화를 쓸 것인가. 결과는 100% 리얼로 전혀 가공되지 않았음을 미리 밝혀 둔다. 

이번 대결에서 테스터 역을 수행한 최명진 기자는 "3D는 별 감흥이 없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명진 기자는 "오직 기사와 영상을 위해서만 작업된 영상물로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며 "트위터를 계속 하고 싶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 날 '다미'양의 사인을 받지 않은 것을 크게 후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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