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AE2018 #20] “나랑 친구하지 않을래?”, 레드로버 ‘버디 VR’
[SVAE2018 #20] “나랑 친구하지 않을래?”, 레드로버 ‘버디 VR’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8.04.20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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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로버가 4월 19일 막을 올린 ‘서울 VR·AR엑스포 2018’ 현장에서 자사 인기 애니메이션 ‘넛잡’을 활용한 VR콘텐츠 ‘버디 VR’을 선보였다.
 

‘버디 VR’은 레드로버가 자체 제작한 글로벌 애니메이션 ‘넛잡’의 I·P를 기반으로 한 인터랙티브 VR콘텐츠로, 원작의 리버티 랜드 매점을 배경으로 주인공인 외톨이 쥐 ‘버디’와 친구가 되어보는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화이트 래빗’을 제작한 채수응 감독과 국내 최고 VR콘텐츠 개발진의 참여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고퀄리티 그래픽을 구현해냈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인지도와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만큼, VR·AR엑스포 현장에서 ‘버디 VR’은 20~30대 여성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한 여성 관람객은 화면 속 ‘버디’와 이름을 교환하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었으며, 아이를 둔 부모님들도 ‘버디 VR’을 체험한 이후 “아이들과 함께 즐기면 좋겠다”는 호평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이에 ‘버디 VR’에 대한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VR·AR엑스포에 마련된 레드로버 부스에서는 국내외 공간사업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이 연이어 진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레드로버는 ‘버디 VR’ 상영관 개장을 위해 국내 공간사업자들과 우선적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세계적인 영화 시상식 출품에도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오성 레드로버 차장은 “‘버디 VR’은 유저와 주인공 ‘버디’가 실시간으로 상호 소통이 가능하고, 기존 VR콘텐츠보다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한다”며, “이번 VR·AR엑스포에 방문하신 관람객분들께서 레드로버 부스를 찾아, 귀여운 ‘버디’와 친구가 되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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