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전 독립 VR브랜드IVR(일루전VR)이 개발중인 신작 '서머 비케이션' 프로모션 비디오가 공개 됐다. 올해 여름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을 진행중인 작품으로 이를 홍보하기 위한 영상이다.
'서머 비케이션'은 여름 휴가를 떠난 주인공이 여행지에서 쌓은 추억을 담은 성인 VR게임이다.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 캐릭터 모델링에 집중한 뒤 바스트 모핑과 철저한 리액션 등을 동원해 남성들의 판타지를 충족케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작품에서 유저는 수영복을 입은 아름다운 소녀 앨리스와 함께 하게될 예정이다. 프로모션 비디오에는 비치발리볼이나 수박깨기와 같은 콘텐츠들이 공개됐다. 주로 일본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에서 등장하는 여름 휴가 놀이가 메인 테마가 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영상이 공개되자 유저들의 반응도 덩달아 달아 오른다. 한 유저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비치발리볼이나 섹시 비치를 떠올리게 만든다"며 "VR게임인 만큼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을 존중해주는 콘텐츠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유튜버는 개인적으로 걸을 때 발꿈치가 굽혀지는 각도 등을 고민해 리얼리티를 살려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일루전이 개발한 'VR카노조'는 자사 홈페이지 외에 스팀을 통해 론칭했으며, 스팀 판매량이 2만장을 돌파한것으로 확인됐다. 독립브랜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만한 수익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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