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스포트라이트 스토리를 통해 신작 360 애니메이션 '백 투 문'을 공개했다. 지난해 말 '손 오브 재규어'를 공개한지 6개월만의 일이다. 앞서 출품된 '손 오브 재규어'는 에미상을 수상하는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번 작품에도 세간의 관심이 주목되는 상황.
'백 투 문'은 프랑스애니메이터가 작업한 360 VR 애니메이션이다. 캐릭터가 유저를 사이에 두고 화면을 빙 둘러가며 스토리텔링을 진행하는 식이다. 영상 내용은 디즈니 애니메이션들을 닮아 있는 듯 하다.
등장한 캐릭터가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강력한 적(?)이 등장해 여인을 납치하는데, 남자는 여인을 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그러나 결국 살아남는 것은 여인의 힘. 여인은 남자의 손을 붙잡고 달나라로 여행을 떠난다.
짧은 애니메이션이지만 담을 건 다 담았다. 아름다운 선율을 기반으로 춤을추는 캐릭터들과 이들의 세상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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