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이 한창인 지금, 지구 반대편인 미국에서 독특한 월드컵이 개최됐다. 성인 VR영상 제작사가 기획에 나서고 각국 대표 성인 배우 16명이 참가해 기획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성인 VR영상 촬영업체 VR뱅어스는 월드컵 종료기간까지 특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명 VRB 월드컵 2018로 이름을 붙인 이 프로젝트는 각국을 대표하는 성인 영상 배우들이 참가해 진행됐다.
기획은 각 배우들이 한 곳에 모여 영상을 촬영하는 한편 개별 360 카메라를 두고 개인 영상을 함께 촬영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제작자는 준비된 소스를 기반으로 일종의 토너먼트 스테이지를 제작했다. 각 국가별로 배우들을 전면 배치한 뒤 인기 투표를 통해 성적을 가른다
현재 8강 경기(?)가 열리고 있으며 일본,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멕시코, 독일, 러시아, 네델란드 등이 생존했다. 인기 투표 상으로만 보면 일본과 독일이 강력한 우승 라이벌인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뒷심을 발휘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경기 심판으로 참가한 VR BANGERS 모델 측이 8강 멤버로 살아남았다는 점도 독특한 요소 중 하나. 경기를 관장해야할 심판이 심판을 보다 답답해서 경기를 뛰었다는 후문이다.
먼나라에서 펼쳐지는 이색 월드컵도 흥미진진하다. 과연 월드컵 16강에서 고배를 마신 독일과 일본, 아르헨티나가 이 곳에서는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8강전은 오는 7월 6일 종료될 예정이다.
한편, 월드컵 참가 멤버는 Chloe Foster, Lola Fae, Jane Wilde, Kenzie Reeves, Ember Snow, Alexis Avery, Alexa Nova, Emily Blacc, Zoey Foxx, Devon Green, Daizy Cooper, Ryan Keely 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