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 VR만화 프로젝트 '테일즈 오브 웨딩링' 출시
스퀘어에닉스 VR만화 프로젝트 '테일즈 오브 웨딩링' 출시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8.07.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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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가 VR만화 사업에 도전한다. 일본에서 인기 있는 만화책을 VR로 옮겨 유저들에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스퀘어에닉스는 그 첫번째 작품 '테일즈 오브 웨딩링'을 출시하고 시장성을 타진한다. 지난 5월 오큘러스에 이어 오는 7월 스팀을 통해서 선보일 전망이다. 

'테일즈 오브 웨딩링'은 일본 만화가 메이비가 만든 만화책이다. 지난 2014년부터 출간돼 현재까지 총 6권이 발간됐다. 국내에서도 정식 수입을 거쳐 5권까지 발간됐다.

작품은 흔한 옆집 소녀와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듯 하다가 갑자기 반전하면서 여주인공이 이 세계 공주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세계물이다.

스퀘어에닉스는 '테일즈 오브 웨딩링'의 만화책 퍼블리셔로 참가했으며, 이를 확장 및 발전시키기 위해 VR프로젝트로 개발해 서비스중이다. 

VR만화책으로 개발된 '테일즈 오브 웨딩링'은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의 중간 단계에 위치한 프로젝트다. 기본적으로 유저들이 보는 것은 만화책과 같은 고정된 그림이지만, 대신 성우들이 대사를 읽으며 연기를 하면서 몰입감을 잡아 나간다. 현재 발매된 내용도 1권에 해당하는 분량. 각 권 마다 새로운 버전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결혼반지 이야기 VR'은 우리돈 2만원에 서비스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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