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VR개발사 MVRS, 신작프로젝트 '매드 콕' 공개
태국 VR개발사 MVRS, 신작프로젝트 '매드 콕' 공개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8.07.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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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닭들이 인간을 습격한다. 쉴틈없이 등장하는 닭들을 상대로 생존할 수 있을까.

B급 냄새가 물씬 풍기는 신작 슈팅게임이 등장한다. '아라야'를 비롯 공포VR게임으로 명성을 떨친 태국VR게임 개발사 매드 버추얼 리얼리티 스튜디오(MVRS)가 신작 개발에 돌입했다.

신작 게임 이름은 '매드 콕'. 양 손에 권총을 꼬나들고 미친 닭들을 신나게 때려잡는 게임이다. 유저는 정해진 공간 속에서 끊임 없이 나타나는 닭을을 쏴 죽이기만 하면 된다. 다만 좁은 공간에서 쉴틈없이 튀어 나오기 때문에 닭들을 잘 피하면서, 처리하는 것이 핵심. 온갖 미친 닭들이 튀어나와 괴상망측한 공격을 하기 때문에 이 공격을 잘 피해나가면서 게임을 즐겨야 한다. 

이 게임의 특징은 바로 '레벨'제도. 유저는 한 판을 클리어할 때 마다 경험치를 쌓는데, 이를 통해 캐릭터를 조금씩 강화하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다. 게임상에서 쓸 수 있는 스킬들도 늘어나며 당연히 연사속도나, 공격력 등에도 차이가 있다. 워낙 많은 닭들이 쏟아 지는 관계로 제대로된 성장과, 전략이 어우러져야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오프라인 카드를 인식시켜 캐릭터 복장을 변환한다거나, 강화하는 등 다양한 부가 콘텐츠가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매드 콕'은 티징 상태로, 내년 하반기경 공식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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