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 브릴라, CTRLV와 계약 체결 … 북미 아케이드 시장 공략 선언
경기도 기업 브릴라, CTRLV와 계약 체결 … 북미 아케이드 시장 공략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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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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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VR/AR 글로벌 개척단(이하 NRP 월드와이드)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인 ㈜브릴라(대표 이원교)가 북미 VR 아케이드 사업자인 컨트롤브이(CTRL V)와 VR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한 도내 VR/AR 기업과 함께 ‘NRP 월드와이드’을 구성하여 해외 3개국에 총 22개 기업이 참가하였다.

NRP는 ‘Next Reality Partners’의 약자로, 경기도가 VR/AR 기업육성을 위한 융복합 지원사업이며, 특히 ‘NRP 월드와이드’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영국 맨체스터,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는 두바이에서 현지 기업과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열고 투자유치와 협력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캐나다 현지에서 ㈜브릴라와 컨트롤브이(CTRL V)간의 쇼케이스 및 비즈미팅을 통해, 콘텐츠 수출에 대한 후속 협의 과정을 거쳐왔으며, 최종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컨트롤브이(CTRL V)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에 북미 최초의 VR 아케이드를 오픈했으며, 현재 18개의 로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는 북미에서 가장 큰 VR 아케이드 프랜차이즈 업체이다.

브릴라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의 Dead Ground:Arena를 공급하고 향후 멀티플레이 버전 등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컨트롤브이(CTRL V)는 내부 평가를 통해 Dead Ground:Arena가 기존 게임들과 달리 그래픽 수준이 높고 좀비들의 움직임이 창의적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큰 강점으로 꼽았다. 향후 멀티플레이 버전이 추가될 경우 높은 수준의 좀비 게임을 찾는 북미 유저들에게 더욱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브릴라 이원교 대표이사는 “CTRL V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자사의 다양한 콘텐츠로 글로벌 VR 아케이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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