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영상 플랫폼 DMM, 20주년 홍보대사로 버츄얼 유투버 선정
日 영상 플랫폼 DMM, 20주년 홍보대사로 버츄얼 유투버 선정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8.08.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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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 영상 다운로드 사이트인 DMM이 8월부터 실시하는 ‘DMM 20주년 캠페인’ 공식 홍보대사로 신인 버츄얼 유튜버 ‘호시나 콤(星名こむ, Hoshina Com)’을 발탁했다.


DMM 20주년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호시나 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식으로 데뷔한 신인 버츄얼 유튜버다. 지난 8월 1일 유튜브에 ‘호시나 콤 채널’을 최초로 개설했으며, 해당 채널을 통해 향후 DMM의 캠페인에 관한 세부 정보 안내 등 본격적인 홍보팀 업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호시나 콤’은 첫 번째 홍보대사 활동으로 유튜브 채널에 자기소개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그녀는 어린 시절 지구와 교신을 시도하던 중 실수로 DMM의 서버에 저장됐으며, DMM에서 서비스한 ‘함대 콜렉션 ~칸코레~’를 가장 좋아하는 게임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공식 홍보대사로서 유저들의 캠페인 참여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며, 공식 이메일을 통해 커뮤니케이션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6년 ‘키즈나 아이’의 등장 이후 버츄얼 유튜버의 인기가 급상승함에 따라, 일본에서는 이달 데뷔 예정인 산토리의 버츄얼 유튜버 ‘산토리 노무’를 비롯해 컬래버레이션 마케팅 시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국내 게임 개발사인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신작 ‘에픽세븐’ 홍보 프로젝트인 버츄얼 유튜버 ‘세아(SE:A)’ 역시 호평을 얻은 바 있어, 일본을 넘어 국내에서도 버츄얼 유튜버의 활동 영역이 점차 넓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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