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업 토라노아나, VR마사지방 공개 …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가 마사지를!?
日기업 토라노아나, VR마사지방 공개 …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가 마사지를!?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8.08.16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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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음악이 흘러 나오는 공간 속에서 가상현실 HMD를 쓰고 편히 앉는다. 조금 기다리면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가 등장해 인사를 건넨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천천히 다가오더니 대뜸 발을 잡고 마사지를 시작한다.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동안 HMD너머에서는 전문 마사지사가 마사지를 한다.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후문이다. 연내 공식 매장이 가동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일본 서브컬처계를 대표하는 유통기업 토라노아나는 12일 가상현실 마사지방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사 홈페이지에 공식 페이지를 오픈하고, 전시회를 돌면서 시연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사전 고객들이 확보되면 연내 아키하바라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점차 확장할 예정 이라고 이들은 설명했다.

토라노아나가 준비중인 프로젝트는 가상현실 마사지방이다. HMD를 쓴 유저들은 동인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을 바라보고 있으며, 그 사이 전문 마사지사들이 마사지를 하는 프로젝트가 기본이다.

1호 콜라보레이션으로 애니메이션 '원룸'에 등장하는 주인공 캐릭터가 기다리고 있으며, 역시 해당 캐릭터 성우가 직접 참가해 연기를 펼친 영상이 HMD를 통해 상영된다. 토라노아나가 보유한 파급력을 감안하면 지속적으로 신규 캐릭터들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색다른 마사지를 받고 싶다면 일본 아키하바라를 주목해보자. 끝으로 토라노아나가 준비한 콘셉트 이미지를 붙여 본다. 반드시 참고하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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