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 발랄 아이돌 '보너스베이비' 문희 "드림아이돌 이쁘게, 많이 봐주세요"
상큼 발랄 아이돌 '보너스베이비' 문희 "드림아이돌 이쁘게, 많이 봐주세요"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8.08.21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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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베이비 리더 문희가 VR드라마에 떴다. 국내를 대표하는 VR영상 촬영기업 벤타VR(대표 전우열)이 기획, 촬영, 연출 등 전과정을 직접 담당한 VR드라마 '드림아이돌' 주인공으로 발탁돼 열연을 펼쳤다. 문희는 아이돌그룹 '보너스베이비'에서 메인 래퍼와 서브 보컬을 담당하는 멤버다. 앞서 믹스나인에 출연해 데뷔 멤버로 발탁되기도 해 실력만큼은 두말할 나위 없다는 후문이다. 특히 청순한 외모와 연기력덕분에 LG전자, 맘스터치 등 유명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평가도 훌륭한 편이다. 워낙 춤을 잘추고 연기력이 훌륭해, 카메라가 돌아간 뒤 영상을 보는 것 만으로도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벤타VR측은 아이돌이자, 모델, 연기자로 장래가 촉망되는 엔터테이너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연예인' 리스트 중에서 선발해 그녀를 섭외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만난 문희는 촬영 대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짬을 내 인터뷰에 응했다. 땀을 뻘뻘 흘리는 기자에게 팬서비스(?)를 날리는 바람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역시 프로는 프로 였다. 

눈이 부시다. 그 이상 표현할 방법이 없다. 이래서 아이돌 팬미팅을 가는 건가. 힘들게 첫 질문을 꺼냈다.
Q. 촬영을 하게 된 이유는?
A. VR드라마라서 해보고 싶었다. 처음이었고 새로운 시도여서 도전하는 의미에서 선택하게 됐다. 

Q. 평소 VR을 많이 접한 편인가?
A. VR카페에 가본 적 있다.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어서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었다. 다가오는 벽을 몸으로 맞춰서 플레이하는 게임이나 공포게임을 해봤는데 진짜 실감이 나서 재밌었다. 이번 촬영도 재미있게 나올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 

Q. 촬영이 독특한 컨셉이다. 남성적인 연기를 해야 하는 점이 어렵지는 않은가?
A. 여성스러운 제스쳐를 최대한 빼려고 노력했다. 말투도 가능한한 바꾸고 해서 재밌는 연기를 하고 싶었다. 매니저 오빠에게 이것 저것 물어가면서 연기를 준비했다. 어색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는데 걱정은 된다. 

Q. VR촬영과 일반 촬영이 어떤 차이가 있는것 같나. 
A. 원테이크로 모두 진행하다보니까 한 번 NG가 나면 다시 진행해야하는 점이 있다. 처음 하는 작업이다 보니까 시선처리도 어려웠고, 긴장이 돼서 힘든 부분이 있었다. 오히려 처음 하다 보니까 (촬영팀이) 많이 알려주셔서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다. 이제는 조금씩 감이 와서 잘할 수 있을것 같다.

Q. 독자여러분들에게 한말씀
A. 처음 하는 시도니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노력한만큼 많이 알아봐주셨으면 좋겠고, 더 VR콘텐츠에 관심 많이 갖고 많은 활동할 수 있도록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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