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스트, 中 대형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와 가상현실 콘텐츠 공급계약 체결
베레스트, 中 대형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와 가상현실 콘텐츠 공급계약 체결
  • 보도자료
  • 승인 2018.08.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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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굴지의 VR 영상기업 더베레스트가 중국에 진출한다. 베레스트는 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아이치이'와 가상현실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아이치이 공식 인증 스튜디오로 활동하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더베레스트는 자사가 보유한 약 200여편 가상현실 콘텐츠를 수출하게 됐다.

아이치이가 올해 초 뉴욕 거래소에 상장하는 등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만큼, 더베레스트도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 함께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더베레스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가상현실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도록 협의를 거쳐, 국내 주요 영상 콘텐츠들을 중국을 비롯 세계 시장에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선언했다. 

더베레스트 권기호 대표는 “이번 콘텐츠 공급 계약의 구체적인 금액과 조건은 밝힐 수 없으나 VR 실사 콘텐츠 공급계약으로는 국내외를 통틀어 최대 규모이다.”라고 밝히며 “전 세계 최초이자 첫번째 아이치이의 공식 인증 스튜디오로 인정받은 것은 상당한 의의가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베레스트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기존 베레스트를 자회사로 포함하는 주식회사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 성사를 시작으로 중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다른 VR콘텐츠 제작사와 협력과 비즈니스 슈퍼바이저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아이치이는 회원수 6100만명을 자랑하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중국 대표 IT플랫폼기업 바이두의 자회사다. 현재 중국 1위 스트리밍 플랫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스닥 상장 자금을 기반으로 콘텐츠 개발, 제작 및 이커머스 사업에 재투자하면서 점차 영역을 확장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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