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게임축제 'e-Fun2018'서 VR/AR접목한 도심RPG 선봬
대구광역시, 게임축제 'e-Fun2018'서 VR/AR접목한 도심RPG 선봬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8.08.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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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가상현실 기술과 증강현실 기술이 접목된 오프라인RPG를 선보인다. 지난 2005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3회차를 맞는 도심 RPG는 대구시내를 돌면서 역사와 문화를 알아봄과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각광을 받았다. 올해는 VR,AR 게임들과 어트랙션 등을 미션에 삽입해 새로운 재미를 연출할 전망이다. 

도심RPG는 일종의 경연대회이자 축제로 참가자들을 모집해 현장에서 미니게임을 연달아 플레이하고 그 기록을 가리는 게임으로 준비돼 있다. 각 미션지역을 돌면서 단서를 수집하고, 다시 그 단서를 바탕으로 다음 장소로 이동한 뒤, 미니 게임을 즐기는 형태로 구성돼 있다. 이 미니게임들 중 일부가 'VR어트랙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구시는 지난해 행사에서는 대구시가 지원해 개발한 '노젓기 시뮬레이터'를 배치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라인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지난해 만큼이나 대대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9월 15일 진행될 도심RPG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족, 직장, 친구 등 그룹당 2인에서 5인으로 팀을 구성한다음 e-FUN2018 공식 홈페이지나 동성로 대구 백화점 앞 접수처에서 접수할 수 있다.
 
‘도심 RPG’는 9월 15일(토) 오전 11시, 메인 무대인 동성로 대구 백화점 정문 앞에서 출정식을 시작해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획득한 포인트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총 상금은 500만원 규모로, 각 그룹별 1등/2등/3등에게는 120만원/80만원/40만원 상당의 경품이 각각 제공되며, VR미션 최고 기록팀에게는 20만원 상당의 경품이 추가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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