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RF2018 #10] 5G 시대 핵심은 VR, SK텔레콤 ‘5GX VR’ 라인업 시연
[KVRF2018 #10] 5G 시대 핵심은 VR, SK텔레콤 ‘5GX VR’ 라인업 시연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8.09.06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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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의 도래에 따라 VR·AR·MR 등 뉴미디어 콘텐츠의 대중화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SK텔레콤이 ‘코리아 VR 페스티벌(KVRF) 2018’ 현장에서 다양한 체감형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SK텔레콤이 시연하는 콘텐츠는 ‘5GX VR 스카이다이빙’, ‘5GX VR 고공탈출’, ‘5GX VR 은행 보안관’ 등 총 3종이다. 먼저 5GX VR 스카이다이빙은 탑승객이 VR HMD와 와이어 장비를 활용, 특수요원이 공중에서 낙하 및 활강하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다. 특히 실제로 2층 높이로 제작된 부스의 가장 높은 곳에 체험존을 설치함으로써, 행사 기간 내내 많은 참관객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한 5GX 고공탈출은 엘리베이터 형태의 진동형 어트랙션에 탑승해 즐기는 VR게임으로, 로봇과 드론의 공격을 피해가며 아슬아슬한 크레인에 놓인 시한폭탄을 제거해야한다. 이에 체험에 나서는 방문객들의 비명이 간간히 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부스 내부에 마련된 5GX VR 은행보안관은 가상현실 내 은행을 노리는 강도들을 총으로 막아내는 VR게임으로, 벽면에 영상을 띄우는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통해 관람객들이 함께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KVRF를 통해 SK텔레콤은 다가오는 5G 시대를 주도하는 통신사로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인 VR·AR콘텐츠 서비스 능력을 선보인다는 포석이다. 이를 위해 앞서 지난 8월 11일에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5GX게임 페스티벌’을 통해 VR게임, VR e스포츠, VR 라이브 스트리밍 등 5G 기반 미래형 콘텐츠들을 시연했으며, KVRF 2018에서도 가장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자사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는 9월 9일 폐막하는 ‘KVRF 2018’에 참가, 주말까지 보다 많은 업계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5GX VR 콘텐츠의 시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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