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계속돼야한다! … ‘언어씽 마스2: 고대 전쟁’, PSVR 정식 출시
이야기는 계속돼야한다! … ‘언어씽 마스2: 고대 전쟁’, PSVR 정식 출시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8.09.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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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국내 유저들을 찾아왔던 VR 액션 슈팅게임 ‘언어씽 마스’가 최근 한층 깔끔해진 그래픽과 속도감 있는 슈팅액션을 갖춘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이와 관련해 윙킹 엔터테인먼트는 9월 20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VR게임 신작 ‘언어씽 마스2: 고대 전쟁’을 출시했다.
 


‘언어씽 마스2: 고대 전쟁’은 화성 탐사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한 주인공들의 이야기 이후를 다룬 VR 액션 슈팅게임이다. 이에 유저는 다시 한 번 ‘언어씽 마스’ 임무의 부지휘관이 되어 화성에 위치한 방주 연구센터에서 아크 크리스털과 관련한 비밀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때 주인공은 캐서린의 의식과 교류하며 지구의 과학을 빠른 속도로 발전시키게 되고, 아크 장치에 들어간 캐서린은 화성의 흥망성쇠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자 ‘화이트 건’으로 변해 적의 기지로 돌진하게 된다.
 

먼저 이번 신작에서 눈여겨볼만한 점은 전작에 비해 캐릭터들의 이야기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점이다. 특히 뛰어난 스킬 구사력을 바탕으로 적진 탐사나 구조 임무, 암살 임무에 특화된 사격수 ‘화이트 건’과 강력한 힘을 활용해 엄청난 크기의 중검을 민첩하게 휘두르는 보스 캐릭터 ‘블랙 스워드’의 대립이 게임의 주제의식을 이룬다. 유저는 ‘화이트 건’의 기억을 따라 스토리를 진행하며, 플레이 도중 만나는 갈림길에서 자신만의 공략을 찾아나가게 된다.
 

이와 함께 ‘언어씽 마스2: 고대 전쟁’은 진정한 VR FPS로써 거듭나기 위해 슈팅액션의 속도감과 타격감을 강화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빠르게 진행되는 총격전 속에서 캐릭터의 표정이나 움직임이 섬세하게 구현됐으며, 적 공격 시 상해 부위에 따라 다양한 피해 효과가 연출된다. 또한 무기 위로 에너지 소비량을 표시, 전투 중 충전 타이밍 계산이 한층 용이해졌다.

더불어 이번 신작에서는 PSVR전용 에임 콘트롤러를 활용해 보다 정교한 조작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듀얼쇼크4 콘트롤러만을 사용하던 이전과 달리, 점차 난이도가 높아지는 스테이지 미션 속에서도 적이 퍼붓는 총알 사이를 매끄럽게 헤쳐나가는 ‘화이트 건’의 움직임을 유저가 직접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전작에서 돋보였던 세밀한 배경 그래픽과 생동감 있는 음악을 통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한편, 윙킹 엔터테인먼트의 VR 액션 슈팅게임 ‘언어씽 마스2: 고대 전쟁’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22,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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