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팬들이 오랜 기간동안 염원하던 일이 현실이 된다. 내로라하는 '스타워즈' 마니아들과 세계적인 그래픽 기술계 거장, 시나리오 라이더, 게임 엔진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다스베이더'를 가상현실에 옮긴다.
몰입형영상을 추구하는 기업 ILMxLAB은 '스타워즈' 빌런인 '다스베이더'를 주인공으로 하는 VR시리즈 '베이더 임모탈' 제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큘러스 퀘스트를 이용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이번 작품은 유저가 '다스베이더'로 분해 전쟁의 한가운데로 뛰어드는 콘텐츠를 핵심으로 잡았다.
이번 작품은 '스타워즈:로그원'에 등장했던 지역을 근간으로 화려한 세이버 액션과 강렬한 다크 포스를 뿜어낼 수 있도록 기반 설계를 잡았다. 여기에 몰입감을 더해줄 시나리오 라이터로 데이비드 고여(다크나이트 시나리오 라이터)가 참가해 메인 시나리오를 담당한다.
또, VR워킹 어트랙션인 '스타워즈:시크릿 엠파이어' 제작팀들이 참가하며, 전문 게임 엔진 개발자들이 합류해 이른바 '마스터 피스'를 만들어 내기 위한 항해에 돌입한다.
최근 PC논란으로 시끄러운 '스타워즈'프렌차이즈가 다시 한번 힘을 받을 수 있을까. 제대로된 장인들이 모여 만드는 '베이더:임모탈'을 주목해보자.
'베이더 임모탈'은 오는 2019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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