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아이컴퍼니, 지스타2018 BTC참가 … 로봇 파이터즈 VR 챔피언십 개최예고
피엔아이컴퍼니, 지스타2018 BTC참가 … 로봇 파이터즈 VR 챔피언십 개최예고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8.11.01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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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제주를 거점으로 시뮬레이터를 제작하는 유망기업 피엔아이컴퍼니가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18에 참가, 자사 신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라인업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유저들을 대상으로 VR e스포츠 행사를 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피엔아이컴퍼니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 참가해 자사 신규 하드웨어 2종과 이에 맞춰 서비스하는 자체 개발 콘텐츠 2종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스타에서 전시하는 기기들은 경량화에 성공한 모델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할 수 있는 기기들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새로운 조작법 개발에 초점을 맞춰 이를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도 함께 개발해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공개될기기 '발키리'는 '로봇 파이터즈 VR'에 최적화된 기기다. 3축에 360도 회전 가능(yaw)하도록 설계하고 발판을 밟아 기기를 움직이도록 제작했다. 로봇에 탑승하는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구동되는 '로봇 파이터즈 VR'은 1:1 대전 형태 격투 게임이다. 하드웨어를 조작하는 재미 그 자체와 메카닉을 다루는 재미를 함께 조합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가능한 점이 장점이라고 피앤아이시스템측은 밝혔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대회도 열린다. 현재 사전 신청한 참가자 10명과 함께 현장에서 4명을 추가로 선발해 토너먼트 형태로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장에서 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각 조별로 3전 2선승으로 승패를 가린 뒤 최종전을 거쳐 초대 우승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개되는 시뮬레이터 '올레그'는 패달 형식으로 제작된 콘트롤러를 직접 밟으면서 움직이는 방식으로 제작된 워킹 어트랙션이다. 자전거를 타듯 발을 움직이면 가상현실 공간에서 캐릭터가 움직이는데 이와 함께 건콘트롤러를 들고 서로 싸우는 FPS게임을 즐기는 점이 특징이다. 

또, 교육용 콘텐츠인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정글에서 살아남기'를 통해 정글을 돌아보면서 낯선 생명체와 조우하거나 생존 게임을 벌이는 것과 같은 재미를 게임 속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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