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손맛' AIX랩 신작 '블레이드 라인' 11월 13일 출격 예고
'짜릿한 손맛' AIX랩 신작 '블레이드 라인' 11월 13일 출격 예고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8.11.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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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지키는 전사가 된 주인공이 다가오는 안드로이드 몬스터들을 부수는 게임 '블레이드 라인'이 오는 11월 13일 공식 출시된다. 당초 오프라인 매장용으로 개발됐던 프로젝트는 방향을 전환해 스팀을 통해 유저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개발사인 AIX랩은 지난해 플레이엑스포에서 이 게임을 최초 공개한 이후 1년 6개월동안 프로젝트를 개발했으며 오프라인을 넘어 이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스팀 버전을 개발했다고 귀띔했다. 

게임 '블레이드라인'은 양 손에 검을 쥐고 다가오는 적들을 베는 게임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주인공은 양 손에 빨간색과 파란색 검을 들고 있는데, 적들 역시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나뉘어 유저들을 공격한다. 당연히 빨간색 검으로는 빨간색 적을, 파란색 검으로는 파란색 적을 베면서 게임을 플레이 해야 한다. 

한가지 특이점은 각 적들에 존재하는 '블레이드 라인'. 마치 '절삭도'처럼 그려진 이 선들을 보고 같은 방향으로 적들을 베야 한다. 가로로 모양이 난 적은 가로베기를, 세로로 모양이 난 적은 세로 베기를 해야 한다.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모든 요소들이 직관적으로 눈에 드러오기 때문에 초반 난이도는 높지 않은 편. 그러나 게임을 플레이하면 할수록 난이도가 배가돼 칼춤을 춰볼 수 있게 된다. 

AIX랩 황갑환 대표는 “블레이드라인은 에이아이엑스랩의 제작 역량과 VR 콘텐츠 제작 노하우가 집약된 게임으로 구성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다”며 “국내 오프라인 테마파크에서 이미 유저들의 인기를 검증 받았고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팀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AIX랩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지스타2018에 참가해 블레이드라인을 전시한다. 현장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한 유저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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