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참여한 ‘헤드락VR', 싱가포르 1호점 그랜드 오픈
빅뱅 승리 참여한 ‘헤드락VR', 싱가포르 1호점 그랜드 오픈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8.11.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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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빅뱅’ 승리가 참여해 화제가 된 합병 미디어프론트의 VR 프랜차이즈 ‘헤드락VR’이 싱가포르에서 화려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이와 관련해 ‘헤드락VR’은 금일(15일) 싱가포르 최대의 관광 명소이자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유명한 센토사섬에 해외 1호점을 정식 개장했다.
 

(사진=헤드락VR)

프랜차이즈의 시작을 알린 ‘헤드락VR’ 1호점은 싱가포르 현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VR 테마파크로, 정글 존·뉴욕시티 존·호러 존·스포츠 존·리듬 존 등 6가지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난 7일 론칭 파티에서 승리가 직접 탑승했던 ‘VR 정글 래프팅’을 비롯해 총 11종의 VR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으며, 밀폐된 공간에서 시각·청각·촉각으로 겨울을 느끼는 ‘스톰 블리자드’와 실제 용암에 뛰어드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플라잉 다이브 볼케이노’ 등 신규 어트랙션 2종도 최초로 선보인다.

특히 이날 진행된 오픈 행사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나 공식 홍보모델인 ‘빅뱅’ 승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직접 무대에 오른 승리는 ‘헤드락VR’에 대해 간단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더불어 현장에는 150여 명의 싱가포르 현지 취재진과 주변 국가 매체들까지 몰리는 등 ‘헤드락VR’에 대한 현지의 관심과 인기를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싱가포르 1호점 오픈에 대해 헤드락VR 관계자는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관광 명소에 ‘헤드락VR’의 해외 1호점을 오픈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간 합병 미디어프론트가 쌓아온 탄탄한 콘텐츠 라인업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헤드락VR’이 싱가포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헤드락VR'을 운영하는 국내 VR·AR 전문기업인 합병 미디어프론트는 11월 15일 싱가포르 해외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연내 멕시코, 일본, 라스베가스, 중국, 서울, 부산 등 8개 지점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020년까지는 세계 전역에 20개의 거점 테마파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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