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PSVR 글로벌 Top5] 올해의 ‘슈퍼 루키’는 누구 … 글로벌 차트 ‘신작 강세’
[주간 PSVR 글로벌 Top5] 올해의 ‘슈퍼 루키’는 누구 … 글로벌 차트 ‘신작 강세’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8.11.19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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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로 봇·테트리스 이펙트·데라시네 ‘눈길’ … ‘복싱 아포칼립스’, 12월 11일 PSVR로 출시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등 2017년 초대형 신작들이 킬러 타이틀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2019년 킬러 타이틀로 떠오를 올해 데뷔작 라인업들이 속속 채워지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유저들은 ‘테트리스 이펙트’, ‘아스트로 봇: 레스큐 미션’, ‘데라시네’ 등 출시 직후 차트 상위권으로 도약한 신작들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11월 4주차 ‘주간 PSVR 글로벌 차트’는 새롭게 킬러 타이틀 자리를 넘보는 2018년 신작 라인업을 살펴볼 예정이다. 먼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 재팬스튜디오가 출시한 ‘아스트로 봇: 레스큐 미션’은 지난 2016년 론칭 타이틀이었던 ‘플레이룸’의 후속작과 같은 타이틀이다. 깜찍한 외모의 아스트로 봇들이 전작보다 방대한 세상에서 모험을 펼치며, 간편한 조작과 고전게임 플레이 방식 등이 매력으로 손꼽힌다. 이와 함께 메타크리틱에서도 한 달 넘게 현재 출시된 PSVR 타이틀 중 최고점인 90점의 메타스코어를 기록 중이다.

인핸스의 차기작 ‘테트리스 이펙트’도 올해 연말을 뜨겁게 달구는 루키 중 하나다. 고전게임의 명작 ‘테트리스’를 화려한 네온사인 풍의 3차원 공간에서 즐길 수 있으며, 유저의 플레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와 진화를 거듭하는 주변 환경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북미 차트에서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를 제치고 지난주 1위에 오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일본 차트에서도 이번 주 5위로 차트에 진입하는 등 인기 상승세가 감지됐다.

더불어 이달 6일 출시된 프롬소프트웨어의 ‘데라시네’도 눈여겨볼 만한 다크호스다. ‘블러드본’ 히데타카 미야자기 프로듀서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타임리프’ 콘셉트로 금주 국내 차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오는 22일 정식 출시를 앞둔 그란젤라의 ‘절체절명도시 4Plus –섬머 메모리즈-’와 내년 1월 등장을 예고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시리즈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 등도 다가오는 2019년까지 강력한 도전자들의 출격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스팀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고담 시티 필름즈의 멀티플레이 VR 복싱게임 ‘복싱 아포칼립스(Boxing Apocalypse)’가 북미에 이어 내달 11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론칭된다. 외계인과 대결을 펼치는 캠페인모드 외에도 온라인에서 펼치는 멀티플레이 대전모드가 핵심이며, 판매가격은 스팀과 동일하게 19.99달러(한화 약 22,500원)으로 결정됐다.

 

 

금주의 ‘추천’ 타이틀 - ‘라켓 퓨리: 테이블 테니스 VR’
은하계 최고를 노리는 로봇들의 핑퐁 게임, ‘라켓 퓨리: 테이블 테니스 VR’이다.

10앤츠 힐이 개발하고 씨모어 스튜디오가 출시한 ‘라켓 퓨리: 테이블 테니스 VR(Racket Fury: Table Tennis VR)’은 로봇 탁구선수들이 라이벌들과 대결을 통해 크라운 은하계의 최강자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VR 스포츠게임이다. 4개의 컵대회 도전 속에서 총 16명의 선수들과 결전을 펼치게 되며, 수준 높은 A·I(인공지능)과 모션 캡쳐 애니메이션을 통해 사실적인 탁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라켓 퓨리: 테이블 테니스 VR’는 정확함이 요구되는 풀 시뮬레이션 모드와 게임성을 강조한 아케이드 모드 등 총 2가지 게임모드가 제공된다. 이에 유저는 자신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의 탁구 대결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프로선수에 버금가는 연습모드가 탑재, 다채로운 스킬을 배우고 가다듬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숨 막히는 테이블 위의 긴장감을 즐기는 ‘분노의 핑퐁’ PSVR 유저들에게 ‘라켓 퓨리: 테이블 테니스 VR’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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