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P데모데이#2] 스코넥 '비트세이버 아케이드' 등 사업다각화 본궤도 … NRP얼라이언스서 킬러콘텐츠 물색
[NRP데모데이#2] 스코넥 '비트세이버 아케이드' 등 사업다각화 본궤도 … NRP얼라이언스서 킬러콘텐츠 물색
  • 광교=안일범 기자
  • 승인 2018.11.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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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참가 작품들은 예년에 비해 퀄리티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다양한 제품군들이 형성됐고 그 중 몇몇은 실제 성공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이승종 실장은 30일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 NRP 3기 데모데이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이 같이 밝혔다. NRP데모데이는 경기도내 기업 31개를 선발해 육성 및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대거 멘토로 참가해 육성에 참가하고 있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역시 육성을 위한 얼라이언스의 일환으로 현장에 참가했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VR게임 '모탈 블리츠' 시리즈를 시작으로 VR계에 자리잡은 리딩 기업이다. 홍대 VR스퀘어를 오픈하면서 대형 VR테마파크를 운영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사업다각화에 주력하면서 사세를 끌어 올리고 있다. 특히 중국 지역에 VR스퀘어 지점을 오픈하는 한편 '비트세이버 아케이드'를 기반으로 싱글로케이션 마켓에도 진출해 전방위 공략에 나선다. 


"현재 시장에서 보실 수 있는 '비트세이버 아케이드'는 시제품으로 개발된 버전입니다. 11대가 준비됐는데 모두 외부에 나가 있을 만큼 인기가 높아 상용 버전을 개발을 완료했고 12월 초순에 용산에서 가장 먼저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국내외 시장에 판매할 계획입니다."

이 실장에 따르면 현재 사전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단계로 추후 국내 곳곳에서 '비트세이버 아케이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상용 버전에 맞춰서 KPOP곡을 대거 준비했습니다. 특정 기간마다 지속적으로 신곡을 업데이트하면서 수익을 끌어 올리고자 합니다. 프로모션도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는데 MAMA와 같은 대형 행사에서도 '비트세이버 아케이드'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외에도 '비트세이버'나 자사 개발작 '아레나'를 기반으로 한 e스포츠를 타진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신작을 발굴하고자 하는 의지도 있다. '비트 세이버'를 발굴해낸 저력을 다시 한번 활용해 '제2의 비트세이버'를 발굴하겠다는 각오다.

"NRP에서도 몇몇 작품들은 함께 협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국 시장에서도 선보일 수 있을것 같고요. 심사기준이라고 하신다면 아무래도 저희가 한길만 파는 회사다보니 저희 아이덴티티와 맞을지를 가장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

명실상부한 VR리딩 기업으로서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2019년에도 달릴 전망이다. 그들의 손에서 차세대 킬러콘텐츠가 탄생하기를 기대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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