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R산업협회, 2016년 사업 방향성 발표
한국VR산업협회, 2016년 사업 방향성 발표
  • nant
  • 승인 2016.0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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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 심의 등 기반 안정화 작업 진행 … K-ICT VR행사 개최 비롯 산업 전도사역할 수행해 나가갈 것

한국VR산업협회가 내부 정비를 마치고 2016년부터 적극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최근 협회 회장단과 보고회를 가진 뒤 2016년 방향성을 정립한 협회는 산업의 육성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겠다고 선언했다.

한국VR산업협회는 2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K-ICT 디지털콘텐츠 플래그십 추진방안 의견수렴을 위한 공개토론회"에 참여한 협회사를 대상으로 자료를 배포하고 향후 사업계획의 방향성을 공개했다. 협회는 2월 2016 MWC참여를 시작으로 5월 굿게임쇼 내 VR관 운영, 6월 2016 ESWC 제주 행사 참여, 10월 K-ICT VR행사 주관 및 VR개발자 어워드 행사 등을 추진하면서 일반에 VR을 알리고 해외 선진 VR기술들을 국내에 공급하는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협회측은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하고 수익사업을 전개하는 등 산업의 파이를 키우기 위한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특히 협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VR게임들 심의를 보다 원활히 해결하기 위해 관련 해결 방안을 모색중이다.

추후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바이브, 플레이스테이션VR 등과 같은 기기들이 국내에 출시되고 신규 플랫폼들이 형성되는 시기를 대비해 관련 준비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한국VR산업협회 현대원 회장은 "2016년은 가상현실 원년으로 손꼽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초를 튼튼히 하는 작업들을 해 나겠다"라며 "업계인들이 답답해하는 부분들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VR산언협회는 2월 중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회원사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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