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PSVR 글로벌 Top5] 탁월한 실력의 PSVR 신작, 크리스마스 시즌 공략 ‘시동’
[주간 PSVR 글로벌 Top5] 탁월한 실력의 PSVR 신작, 크리스마스 시즌 공략 ‘시동’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8.12.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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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로 봇·테트리스 이펙트 ‘상승세’ … ‘에이스 컴뱃 7’, 한글판 패키지 공개

일 년 중 가장 많은 게임 타이틀 판매가 이뤄지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뛰어난 기술력과 참신한 게임성으로 무장한 최신 PSVR 타이틀의 진격이 시작됐다. 이와 함께 킬러 타이틀 1세대로 자리매김한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도 만만치 않은 반격을 예고하는 등 연말 PSVR 차트 대전이 뜨겁게 불붙을 전망이다.
 

12월 3주차 ‘주간 PSVR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낸 타이틀은 단연 ‘아스트로 봇: 레스큐 미션’과 ‘테트리스 이펙트’ 등 2종의 신작 타이틀이다. 먼저 지난 10월 출시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 재팬 스튜디오의 VR 어드벤처 게임 ‘아스트로 봇: 레스큐 미션’은 한국과 일본 차트에서 동시에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출시 2달이 넘은 현재까지도 메타스코어 90점, 유저 스코어 8.9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 6일 미국 LA에서 진행된 ‘더 게임 어워즈’에서 올해의 VR게임 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 번 상승세를 타고 있다.

더불어 지난달 9일 인핸스 게임즈가 선보인 신작 VR 캐주얼 게임 ‘테트리스 이펙트’도 북미 차트 1위를 재탈환하는데 성공했다. 고전 아케이드 게임 ‘테트리스’를 3D 기반의 가상현실에서 구현한 이 작품은 사이키델릭 풍의 화려한 비주얼과 강렬한 비트를 자랑하는 배경음악을 앞세워 북미 유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다만 크리스마스 대전에서 승자가 되려면, 오랜 기간 북미 킬러 타이틀로 군림해온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의 공세를 막아내야 한다.

반면, 1세대 VR 킬러 타이틀로 유명한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도 추운 겨울을 맞아 재차 순위가 상승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로 ‘바이오하자드 7’은 국내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지켜낸데 이어, 일본 차트에서 순위가 한 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한동안 차트 안팎을 넘나들었던 북미에서도 금주 4위로 재진입에 성공하는 등 글로벌 전역에서 강력한 I·P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내년 1월 17일 출시 예정인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이 한국어판 패키지 정보를 공개했다. 시리즈 최초로 PSVR을 지원하는 ‘에이스 컴뱃 7’은 일반판이 64,8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디럭스 버전은 86,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게임 타이틀 외에도 콜렉터 박스, 스틸 북, 북클릿, 스티커, 자수 와펜, 시즌 패스 등이 포함된 한정판은 129,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초회판을 구매하는 유저는 ‘에이스 컴뱃 5’ PS4 버전과 ‘F-4E Phantom Ⅱ’ 기체, 역대 인기 기체 스킨 3종, 스페셜 테마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금주의 ‘추천’ 타이틀 - ‘레드 매터’
버려진 달 기지를 찾은 비밀요원, ‘레드 매터’다.

버티컬 로봇이 개발한 ‘레드 매터(Red Matter)’는 냉전이 지속된 디스토피아적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독특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VR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유저는 자유주의 진영인 ‘아틀란틱 유니언’ 소속 우주 비행사인 에이전트 ‘엡실론’이 되며, 버려져 있는 공산주의 진영 ‘볼그라비안’의 달 기지와 그들의 비밀 프로젝트를 조사해야한다.

특히 ‘레드 매터’는 다양한 암석 지형을 비롯해 지하 우주 정거장, 최고급 비밀 실험실 등 세밀하게 구현된 환경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더불어 고퀄리티 그래픽과 높은 수준의 조명 효과로 VR에서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화면을 구현했으며, 텔레포트 외에도 조이스틱 등 유저가 원하는 이동 방식을 선택 가능하다. 

긴장감 넘치는 진영 대결 속으로 빠져들고 싶은 ‘아폴로’ PSVR 유저들에게 ‘레드 매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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