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그랜드오더 VR 북미 공략 선언 … 2월 26일 출시예고
페이트 그랜드오더 VR 북미 공략 선언 … 2월 26일 출시예고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9.01.25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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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출시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페이트 그랜드 오더 VR'이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 모바일게임시장에서 일본과 한국 등 전 세계를 재패하고 있는 이 타이틀이 VR시장에서도 활로를 뚫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타입문과 딜라이트웍스, 애니플렉스가 힘을합쳐 선보이는 이 프로젝트는 플레이스테이션VR로 제작된 무료 체험서비스다. 일종의 'VR 미니드라마'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외전격인 작품에 해당한다. 

게임은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알트리아 팬드래건 2개 캐릭터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일종의 연예 시뮬레이션처럼 내용이 흘러가는 점이 특징. 이른바 '서비스 컷'이 대거 포함돼 일본 유저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반면 '페이트 그랜드 오더 VR'이 지난해 출시된 콘텐츠인 만큼 전반적인 퀄리티가 그다지 높지 않다는 지적도 공존한다.
 

북미 게이머들도 시큰둥한 반응을 내놓는 분위기다. 이미 '볼 사람은 다 본 콘텐츠'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미 팬들은 각종 게임 쇼와 일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유튜버 및 스트리머 영상 등을 통해  내용을 확인했고, 신규 유저들이나 라이트 유저들을 위한 서비스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유저들은 '무료 서비스'가 아니라 '제대로된 유료 콘텐츠'를 만들어 달라는 의견이 속출하는 가운데, 아직 후속작 개발 일정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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