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글로벌 영상 어워드 지원 프로젝트 '그린라이트 가이드' 발표
경기도, 글로벌 영상 어워드 지원 프로젝트 '그린라이트 가이드' 발표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9.03.20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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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VR, AR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자 경기도가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제작단계에서 부터 영화제 출품, 전시까지 돕는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I.P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는 각오다.

경기 콘텐츠진흥원 광교 클러스터는 오는 4월 1일 글로벌 VRAR 어워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명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로 국내외 각종 어워드에 출품하고자 준비하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개발중인 프로젝트는 물론 완성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도 그 대상이 된다. 조건은 단 하나 어워드에 출품할 것. 이를 위해 작품을 제작하는 기업들 중 3개 이상 기업을 선발해 5천만원을 지원한다. 오직 출품을 목표로하는 기업도 15개 이상 기업을 선발해 1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VRAR영화제를 소개하는가 하면 작품 접수를 돕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일례로 경기콘텐츠진흥원 광교 클러스터는 4월 1일 설명회를 통해 대만 가오싱 국제영화제 디렉터와 프로그래머를 초빙하는가 하면, 중국 샌드박스 인터랙티브 필름 페스티벌 주최자를 초빙해 영화제와 어워드에 관한 정보를 알린다. 또, 국내에서는 부천판타스틱 필름 영화제 관계자를 비롯 어워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네트워킹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 광교 클러스터는 4월 중 정식으로 사업공고를 내고 지원자를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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