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카타나 2020모델 기자단 테스트 VR영상 공개
스즈키, 카타나 2020모델 기자단 테스트 VR영상 공개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9.03.29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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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0년 첫 생산된 이후 전 세계를 휩쓸던 모토사이클 '스즈키 카타나'가 부활한다. 지난 2018년 10월 이 소식이 알려진 이후 6개월만에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됐다. 스즈키는 27일 도쿄에서 전 세계 기자진들을 대상으로 '스즈키 카타나' 기자단 주행 테스트를 개최하고 관련 모델을 세상에 알렸다. 스즈키는 이 영상을 360 VR카메라 2대로 촬영해 29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스즈키 카타나'모델은 지난 2006년 생산이 단종된 모델이다. 디지털시대 흐름을 버티지 못한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13년만에 재탄생한 '스즈키 카타나'는 모델명 그대로 '카타나'를 닮은 프로젝트다. 장인 정신, 그리고 아날로그에 기댄 프로젝트로 바이크 애호가들에게 러브콜을 보낸다. 가능한한 전자 장치를 하는 한편, 탑승자의 체형을 고려해 머신 전체 크기를 비교적 키운 점이 특징이다. 대신 날카로운 칼, 카타나를 모티브로 삼은 원작 디자인을 계승 및 발전시켜 모델을 만들었다. 

이를 담은 360 영상은 바이크 뒤편과 우측 상단부에 소형 360 카메라 두대를 두고 촬영됐다. 엔진소리와 타이어 주행, 노면 상태에 따른 미끌어짐, 코너링 등을 확인하기에 좋은 영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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