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AE2019 #7] 피엔아이컴퍼니 '발키리' 관람객도 '엄지척'
[SVAE2019 #7] 피엔아이컴퍼니 '발키리' 관람객도 '엄지척'
  • 삼성=안일범 기자
  • 승인 2019.05.31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상현실 기기에 발을 달았다. 피엔아이컴퍼니가 출시한 신형 어트랙션 '발키리'가 서울VRAR엑스포(이하 SVAE)를 통해 관람객들을 만났다.

'발키리'는 기기에 달린 발판을 눌러 전후좌우와 점프까지 하는 액션을 선보인 기기. 전진하려면 양 발판을 앞으로 밟고, 좌로 회전할때는 왼쪽발판과 우측 직진 발판을 밟는다. 탱크나 장갑차 등 메카닉 계열 조작법에 익숙한 유저들에게는 환영할만한 어트랙션. 그러나 초보자들이라면 어떨까. 현장에서 게임을 테스트하고 있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발견했다. 두 사람모두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으며 은폐와 엄폐를 거듭했다. 그들에게 다가가 게임 소감을 물어 봤다. 

약 10분동안 진행된 게임 속에서 두 사람은 치열한 교전에 임한다. 그 중 일부 장면을 영상으로 담아봤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익숙지 않은 듯 상체를 돌려가며 플레이하더니 이내 좌우를 오가면서 서로를 포착하고 총을 겨눈다. 쉴틈없이 발을 움직이는 두 사람의 발을 확인해보자.

게임과학고등학교 소속 두 사람은 평소 FPS게임을 크게 즐기지는 않는다. 그런데 '발키리'에 탑승했을때는 재미를 느꼈다고 한다. 소감은 단한마디 '재미있다' 그 외에는 필요치 않다. 가장 큰 재미는 조작법. 메카닉을 활용해 싸우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했다. 발판 적응도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고 했다. 조작법에 대해 묻자 그냥 '쓰여진 대로 하면 된다'고 답했다. 어렵지 않게 적응이 가능하다고 그는 답했다. 

두 사람은 추후 이 기기가 정식 출시된다면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도 답했다. 집근처나 번화가 오락실에서 보기를 기대한다고 그는 답했다. 이들은 "천원 정도면 부담없이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것 같아 기대된다"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