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VR, 대한민국 우수기업대상 수상 ‘쾌거’
비전VR, 대한민국 우수기업대상 수상 ‘쾌거’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9.06.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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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HANA Type B)’, ‘손나은 VR 스타데이트’ 등 뛰어난 VR 영상콘텐츠 제작역량을 뽐낸 비전VR이 ‘2019 제5회 대한민국 우수기업대상’에서 콘텐츠대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사진=비전VR
사진=비전VR

수상의 영광을 안은 비전VR은 지난해 7월 비전홀딩스에 인수된 이후 투토키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재출범을 마친 국내 VR콘텐츠 전문 제작사다. 특히 설립과 동시에 일본 기술회사인 OMD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초고화질 VR콘텐츠를 구현하는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등 콘텐츠 개발 잠재력이 이번 대상 수상의 원동력으로 손꼽힌다.

현재 비전VR은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 프로그래밍, UI디자인, VFX, 모션그래픽, CG 애니메이션 등 VR 영상콘텐츠 제작 전반을 자체 소화할 수 있는 ‘스튜디오 투토키’를 운영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KT의 ‘기가라이브TV’를 통해 일본에서 호평을 얻은 VR 드라마 ‘하나비’와 그룹 ‘세러데이’의 공연, 버라이어티 등을 공개했으며, 올해 4월에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손나은 VR 스타이데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동규 비전VR 대표는 “VR산업의 성장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 이처럼 큰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VR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 투토키와 함께, 많은 분들이 즐길 만한 가치가 있는 VR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우수기업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 환경부가 후원하며, 각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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