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로봇의 나치 학살기 '울펜슈타인 사이버 파일럿' 7월 26일 출시
괴물 로봇의 나치 학살기 '울펜슈타인 사이버 파일럿' 7월 26일 출시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9.06.10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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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1980년. 가상의 시대. 나치는 세계를 점령하고 폭정을 일삼는다. 이에 분노한 프랑스인이 나치 비밀병기를 탈환해 전쟁을 시작한다. 괴물 병기에 탑승한 주인공은 온갖 신무기를 손에 들고 나치 학살에 나선다. 단 한기. 괴물 로봇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을까. 
 

 

베데스다 스테디셀러 프렌차이즈 '울펜슈타인'시리즈가 VR로 등장한다. 베데스다는 10일 열린 E3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사 신작 VR게임'울펜슈타인 사이버 파일럿'을 공개했다. 지난해 E3에서 공개돼 반향을 일으켰던 게임은 드디어 오는 7월 26일 정식 출시돼 관객들을 찾아가게 된다. 

유저는 프랑스 레지스탕스 소속 해커로 나치의 비밀병기를 해킹해 아군으로 만들면서 게임을 시작한다. 이 머신은 양 손에 기관총을 무장하며, 적들의 총알도 튕겨낼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를 운전해 적들을 휩쓰는 것이 목표. 특히 기기 가운데 자리잡은 화염방사기가 쏠쏠한 재미를 주도록 설계돼 있다.

지난 1992년 첫 등장이후 27년동안 사랑을 받았던 게임 시리즈가 이제 최신기술을 통해 가상현실 프로젝트로 부활하게 됐다. 게임은 오는 7월 26일 스팀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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