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나 아이, 초이, KMNZ 팀등 내로라 하는 버츄얼 유튜버들과 제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광교클러스터는 23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NRP 브이튜버 밋업을 개최한다. 브이튜버(버츄얼 유튜버)는 가상현실 속 캐릭터가 호스트로 분해 방송을 진행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최신 IT기술을 대거 동원해 게임과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점이 핵심이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대표 버츄얼 유튜버 '초이'와 일본 대표 유튜버 '키즈나 아이', 음악을 소재로 뮤직 토크쇼, 쇼핑방송 등을 진행하는 KMNZ 마케팅, 기업 실무자들이 참가해 버츄얼 유튜버의 현재와 미래를 알리는 자리를 갖는다.
관련해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최정환 부사장과 김정현 팀장이 버츄얼유튜버 기술 구현과 향후 방향성을 설명한다. 이들은 현장에서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버츄얼 라이브 룸과 직접 온라인 연결을 통해 버츄얼유튜버 '초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한다.
'키즈나 아이'를 마케팅하면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UDP8 시니치로 사다 매니저가 버츄얼유튜버 산업의 현황과 향후 전망을 밝힌다. 여기에 모바일게임 개발 대기업 그리가 투자해 화제가 된 와플(WFLE) 소속 사카다 유토 프로듀서가 버츄얼유튜버 기획과 프로듀싱을 강연한다.
사실상 버츄얼유튜버계 올스타급 라인업이 예정된 셈이다. 행사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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