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VR, '스타트랙 디스커버리' 워킹 어트랙션 출시 예고
샌드박스VR, '스타트랙 디스커버리' 워킹 어트랙션 출시 예고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9.08.01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돼 전 세계를 뒤흔든 TV시리즈 '스타트랙 디스커버리'가 워킹어트랙션으로 탄생한다. 미국 실리콘벨리발 VR기업 샌드박스VR이 키를 잡고 전 세계 시장에 배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샌드박스VR은 31일(현지시각)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작 게임 '스타트랙:디스커버리 어웨이 미션'을 올해 가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U.S.S 디스커버리호에 탑승한 선원들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 핵심. 앞서 발매된 '스타트랙 브릿지크루'가 함선을 운영하는 점에 초점을 뒀다면 이번엔 직접 뛰어다니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콘텐츠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드라마 '스타트랙 디스커버리'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게임상에 등장해 체험자들과 교감을 나누면서 내용이 전개될 예정이어서 전 세계 '스타트랙'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콘텐츠를 개발 및 보급하는 샌드박스VR은 LA,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 자사 매장을 통해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시카고, 댈라스 등 미국 전 지역에 지점을 내고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샌드박스VR은 올해초 유명 스타트업 투자 벤쳐 캐피털인 안데르센 홀로위즈로 부터 680만달러(80억원)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안데르센 홀로위츠는 앞서 오큘러스에 투자를 단행, 성공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에도 이들의 '촉'이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