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플렉스, 한국광관자산투자 MOU … 모노레일 플랫폼 활성화 전략 가동
브이플렉스, 한국광관자산투자 MOU … 모노레일 플랫폼 활성화 전략 가동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9.08.28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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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플렉스가 한국관광자산투자와 MOU를 맺고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에 도전한다. 브이플렉스는 BOT(시설투자후 운영비를 받는 방법)민간투자 컨소시움 사업단 중 VR, AR, MR 등 차세대 기술분야를 담당해 관련 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한국관광자산투자는 국내 40여개 모노레일을 운영하는 기업. 삼척환선굴, 포천아트밸리, 장생포 고래관광특구를 비롯 각 관광지에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MOU를 통해 각 '모노레일' 출발점과 도착점을 구성하는 지역에 VR, AR, MR 등 시뮬레이터나 4D 극장 등을 배치하고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기본 골자다. 

이와 관련 전국 각지 모노레일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모노레일이 모노레일 플랫폼과 장소를, 한국관광자산투자가 사업 대주단과 금융주선 업무 및 지방 자치단체 협약 등을 추진하면서 관련 자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브이플렉스를 비롯 다양한 기업들이 시설 투자를 통해 내부 콘텐츠를 더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하고, 새로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한편, 수익 사업으로서도 활성화를 노린다. 
브이플렉스는 현재 청량군을 비롯 연내 7개 지역을 우선 설치 대상으로 염두에 두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총 40곳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이플렉스는 오는 2019년 12월 대구 동성로 지역에 오픈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설비에 참가, VR과 AR, MR등을 소재로 한 테마파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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