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방과 VR테마파크를 운영하는 B2C 기업주들을 대상으로하는 솔루션 바이브 포트 아케이드가 가을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HTC바이브 아케이드는 금일(9월 2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가을 맞이 바이브 포트 아케이드 세일기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바이브 포트 아케이드는 시간당 과금제를 채택하는 솔루션이다. 시간당 0.5달러에서부터 약 2달러까지 비용을 책정한다. 복잡한 지적 재산관 문제나 상용 과금 없이 단순 계산만으로 서비스가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일례로 VR계 대표 타이틀인 '애리조나 선샤인'은 시간당 1.6달러 비용이 청구되는 식이다.
이번 할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타이틀은 '오버킬(0.8달러)', '사이렌토 VR(1.28달러)', '스카이프론트VR(0.8달러)', '파이널사커VR(0.8달러'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부분 50%이상 사용료를 할인하면서 업주 공략에 나섰다.
그러나 이 할인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실적으로 할인에 돌입하는 각 라인업들은 매장에서 크게 인기를 끌지 못하는 소위 'B급'타이틀들이 대부분이기 때문. 사실상 단기 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유명무실한 프로모션이라는 지적도 있다.
오는 10월 28일까지 프로모션이 계속되는 가운데, 실질적으로 업주들의 매출에 도움이 될만한 할인 제품이 나올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VR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