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턴제 RPG가 VR로 '퀸즈 나이트' TGS2019 참전
일본식 턴제 RPG가 VR로 '퀸즈 나이트' TGS2019 참전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9.09.11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래곤퀘스트', '파이널판타지'로 대변되는 일본 정통RPG는 턴제를 채택한다. 길을가면서 몬스터를 만나면 화면이 바뀌고 전투 모드로 변경된다. 공격을 선택하면 몬스터에게 공격하며, 한 번 공격이 끝나면 그 다음번엔 적이 공격한다.

이를 도입한 VR게임이 론칭 프로세스를 밟는다. 일본에서 개발된 VR게임 '퀸즈 나이트'가 도쿄게임쇼(TGS2019)를 통해 일반 관람객을 만난다. 지난 6월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된 이 작품은 용사로 분해 공주를 구하는 정통 RPG를 그린다. 

게임은 간단 명료하다. 길을 따라 이동하면서 몬스터를 만나 전투를 치른 뒤 레벨을 올리면서 여정을 이어나간다. 마지막 몬스터를 무찌르면 승리. 가볍게 즐기는 RPG로 오큘러스 GO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TGS2019에서는 본편 내용 중 일부를 편집해 데모 버전으로 제작돼 관람객을 만난다.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VR RPG로서 새로운 히트 장르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