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을 사로잡은 신예 버추얼 아이돌 ‘ReVdol!’이 오는 10월 13일 중국 팬들과 함께 ‘1주년 기념 AR 라이브’를 선보인다.
‘ReVdol!’는 지난 2018년 10월 등장한 실시간 육성형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다. ‘아이돌의 운명은 당신이 결정한다!’라는 캐치프레이즈에서 알 수 있듯, 해당 프로젝트는 국내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국가에서 온 버추얼 캐릭터들이 재앙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6명의 아이돌 ‘스완’이 되기 위한 경쟁을 거쳤다. 더불어 오디션 전 과정은 중국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비리비리를 통해 생방송됐으며, 글로벌 메신저 위챗을 통해 팬들과도 직접 소통하면서 현재까지 10만 명 이상 구독자를 확보했다.
특히 내달 10일 출범 1주년을 맞는 ‘ReVdol!’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0월 13일 중국에서 첫 번째 단독 이벤트 ‘1주년 기념일 AR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팬들이 지난 1년간의 ‘ReVdol!’과 쌓은 추억들을 담은 노트북 만들기 프로젝트도 시작됐으며, 오는 10월 6일까지 스완의 전화를 받고 비리비리 팔로워가 5,000명 이상 늘어날 경우 광저우 지하철에 깜짝 등장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아울러 ‘ReVdol!’의 1주년 이벤트는 바다를 넘어 ‘버추얼 유튜버들의 성지’인 일본에서도 개최된다. 우선 이달 24일부터 1주년 기념 패밀리 프린트나 트위터 기프트 플랜 등 ‘ReVdol!’의 정식 굿즈가 최초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신이 애정하는 버추얼 아이돌 멤버들의 최신 소식을 듣고 직접 응원까지 할 수 있는 위챗 내 공식 미니프로그램에도 참여 가능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