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PSVR 글로벌 Top5] 하반기 글로벌 차트 지각변동 ‘기대감’
[주간 PSVR 글로벌 Top5] 하반기 글로벌 차트 지각변동 ‘기대감’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9.10.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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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작 타이틀 순위 상승세 ‘눈길’ … ‘PS어워즈 2019’, 12월 3일 개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 글로벌 PSVR 차트가 신작들의 활약으로 요동치고 있다. ‘콘크리트 지니’를 비롯해 ‘어카운팅 +’, ‘마블스 아이언맨 VR’, ‘아스트로 봇: 레스큐 미션’ 등 그간 경쟁력을 입증했거나 유저들의 기대를 받는 작품들이 대거 상위권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10월 4주차 ‘주간 PSVR 글로벌 차트’는 올해 출시된 신작 타이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먼저 픽셀로푸스의 ‘콘크리트 지니(일본명: 애쉬와 마법의 붓)’은 북미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차트에서도 4위로 상위권에 복귀했다. 담벼락에 마법의 붓으로 그림을 그리면 몬스터로 살아난다는 동화적인 감성과 VR 특유의 시각적인 몰입감이 전 세계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테트리스 이펙트’와 ‘아스트로 봇: 레스큐 미션’도 재차 상승세를 보였다. 북미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거듭난 ‘테트리스 이펙트’는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수성했으며, ‘아스트로 봇: 레스큐 미션’도 금주 한국과 일본 차트 5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여기에 독특한 개그코드를 선보이는 ‘어카운팅 +’와 수트 하나만으로도 가슴이 뛰는 ‘마블스 아이언맨 VR’도 북미 차트에서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기존 킬러 타이틀은 이번 주 차트에서 다소 순위가 내려앉았다.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과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은 한국에서 1, 2위를 차지했지만, 일본에서는 모두 차트 아웃 신세를 면치 못했다. 이외에도 ‘파라노말 액티비티: 더 로스트 소울’가 북미 차트 순위권 바깥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한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오는 12월 3일 ‘플레이스테이션 어워즈(PS어워즈) 2019’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를 얻은 타이틀 라인업을 공개한다. 이에 따라 5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골드 상’부터 10만 장 넘게 판매된 타이틀이 대상인 ‘플래티넘 상’, 가장 많이 다운로드로 판매된 ‘PS 네트워크 상’, 최고 인기 VR 타이틀 ‘PSVR 상’ 등이 선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플레이스테이션 25주년 유저 초이스 상’을 위한 유저 투표 참가자 중 추첨된 3명에게는 PSVR 올인원 패키지도 선물로 제공한다.

 

 

금주의 ‘추천’ 타이틀 - ‘마블스 아이언맨 VR’
어벤져스를 이끈 강철 영웅의 VR 재림, ‘마블스 아이언맨 VR’이다.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SIE, 카모플라주가 공동 개발한 ‘마블스 아이언맨 VR(Marvel’s Iron Man VR)’은 토니 스타크와 고스트의 맞대결을 그린 VR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에 따라 유저는 빨간 색과 금색으로 빛나는 ‘아이언맨’ 수트를 착용하고, 지상과 공중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반기업 해커인 ‘고스트’의 강력한 공격을 막아내야 한다.

특히 ‘마블스 아이언맨 VR’에서 가장 눈여겨볼만한 부분은 실감나는 조작성이다. 모션 콘트롤러 2개가 수트 양손에 달린 리펄서 제트로 변신, 하늘로 날아오르거나 리펄서 빔을 쏴 고스트의 드론이나 로봇들을 단숨에 해치울 수 있다. 아울러 토니 스타크의 정비소에 들러, 갖가지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거나 날렵한 아머와 멋진 능력을 커스터마이징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구를 지키는 영웅을 꿈꾸는 ‘원펀맨’ PSVR 유저들에게 ‘마블스 아이언맨 VR’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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