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로윈은 '공포VR'과 함께 … 스팀 공포VR할인 특집 선봬
핼로윈은 '공포VR'과 함께 … 스팀 공포VR할인 특집 선봬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9.10.29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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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가 부활해 축제를 즐긴다는 '핼로윈' 시즌이 돌아 왔다. 이 맘 때면 화려한 코스튬을 입고 파티를 즐기는 소위 '인싸' 문화가 국내에도 들여와 축제를 연다. 이와는 조금 다른 형태 축제도 열린다. 친구들이 함께 모여 공포 영화를 보는 축제기간도 동시에 열리기 때문. 현 시점에서 공포 콘텐츠를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는 VR을 빼놓을 수 없다. 시기 적절하게 스팀이 '핼로윈'을 맞아 공포 게임 세일에 돌입한다. 

이번 세일에는 총 12개 작품이 포함돼 유저들을 찾아간다. 관련 라인업도 쟁쟁하다. 가장 먼저 공포게임계 대표주자 '파이브 나잇 엣 프레디즈VR: 헬프 원티드'가 30%할인에 돌입한다. 다년간 시리즈를 즐겨온 마니아들이 존재하는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유명 스트리머들이 여전히 관련 영상을 내는 소위 '현역' 작품. 아직까지 게임을 플레이 해보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를 잡기를 추천한다. 

'돈 노크 투아이스(66%할인)'와 '에밀리 원츠 투 플레이(51%할인)은 지난 2016년부터 VR시장에 진입해 수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든 스테디셀러다. 인간 시야의 사각지대를 활용해 심리적 공포를 자극한 점이 묘미. 평범한 환경에서 주위를 둘러보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귀신들은 공포게임의 참맛을 선사하는 매력이 있다. 

'스티필드'는 다수 인디게임 공모전에 출품돼 상을 싹쓸이하다시피한 수작. 아두컴컴한 지형에서 적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소리'를 듣는 것일 뿐. 360 사운드와 함께 인간의 감각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색다른 공포를 느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르간 쿼터', '라이즈 오브 인새나티', '블랙아웃:SCP' 등 다수 라인업이 할인에 돌입한다. 

한편, 핼로윈 맞이 VR게임 할인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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