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VR게임으로 국내 유저 만난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VR게임으로 국내 유저 만난다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9.10.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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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8년 만에 오리지널 멤버들이 의기투합한 시리즈 정통 후속작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신작 영화와 함께 11월 1일 전 세계 최초로 VR게임을 국내에서 선보인다.
 

출처=네이버 무비
출처=네이버 무비

금일(30일) 개봉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시리즈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는 ‘터미네이터 2’의 뒷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원작자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비롯해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린다 해밀턴 등 주연 배우들이 모두 참여하며, ‘데드풀’을 연출한 톰 밀러 감독과 ‘슈퍼 솔져’ 역할의 맥켄지 데이비스, 최첨단 터미네이터 ‘Rev-9’로 변신한 가브리엘 루나 등 새로운 얼굴들도 합류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스카이넷이 꾸민 ‘심판의 날’ 이후, 새로운 인류의 희망 ‘대니’를 둘러싼 인간과 기계의 대결을 세련된 비주얼과 화끈한 액션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사진=쓰리디팩토리
사진=쓰리디팩토리

특히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제작사인 스카이댄스미디어는 글로벌 오프라인 매장 60여 곳을 보유한 국내 VR LBE(위치기반 엔터테인먼트) 게임 전문기업인 쓰리디팩토리와도 I·P 확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쓰리디팩토리는 신작 영화의 세계관 및 스토리텔링, 자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VR게임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수퍼솔져’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이를 바탕으로 쓰리디팩토리는 영화 개봉에 발맞춰, 오는 11월 1일부터 한 달 간 자사 브랜드인 ‘캠프VR’에서 신작 VR게임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수퍼솔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관람티켓을 소지한 고객에 한해서 1인 무료 이용 기회가 제공되며, 영화 사진 인증을 비롯해 각 지점별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해당 기간 동안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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