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아이컴퍼니 글로벌 수출 214만달러 달성
피엔아이컴퍼니 글로벌 수출 214만달러 달성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9.11.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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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아이컴퍼니가 지난 1년동안 글로벌 시장 공략에서 거둬드린 성과를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해 신규어트랙션 '발키리'와 '올레그'를 시작으로 VR테마파크 프로젝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등을 수출하면서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바 있다. 
피엔아이컴퍼니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년동안 해외 시장에서 총 214만달러(24억 7천만원)수익을 거뒀다.

이들은 지난 8월 베트남 나트랑 지역에 오픈한 VR 복합체험 테마파크 '헬로 이글루'를 선보여 하루 2천명이 넘는 방문객을 유치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했다. 이어 중국 난창 VR테마파크와 말레이시아에 오픈한 KT VR테마파크 '브리티니'에 자체 기기와 VR콘텐츠를 판매했다.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유아 애니메이션 '모두모두쇼', '리틀스톤즈', '꼬마 농부 라비'를 중국,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카타르 등지에 수출했다. 

지난 11월 1일에는 인도네이사 발리에 한국형 VR 테마파크 '코비 VR'에 참가, 토마토프로덕션, 스토익엔터테인먼트, MBC,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등과 함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도 했다. 

피엔아이컴퍼니는 “몇 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꾸준히 세계 시장 문을 두드린 결과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며 “우리나라에 대해 호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아시아 국가에서 특히 좋은 반응이 나와 더욱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를 무대로 더욱 활발히 움직일 것”이라 앞으로의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피엔아이컴퍼니는 오는 11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9 BTC관에 참가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대규모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VR어트랙션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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