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와 인텔의 손에서 최첨단 미디어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K-POP 콘텐츠가 탄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프로듀서가 지난 10월 18일(현지 시각 기준) 미국 LA에 위치한 인텔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당시 이수만 프로듀서는 디에고 프리러스키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인텔 스튜디오 관계자들과 첨단 기술과 K-POP의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차세대 콘텐츠의 비전과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K-POP을 활용한 몰입형 미디어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K-POP 특유의 매력적인 스토리텔링과 대규모 볼륨메트릭 캡쳐(Volumetric Capture) 기술, 인터랙티브 콘텐츠, 증강현실(AR) 기술이 결합된 형태다.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인 ‘Immersive Media 360: NCT 127 – Superhuman’은 시청자가 원하는 방향 어디에서든 NCT 127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360도 영상 콘텐츠다. 첫 결과물을 비롯해 이들의 프로젝트는 추후 삼성동에 위치한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는 “SM의 문화기술이 창조한 세계적인 콘텐츠와 글로벌 기업인 인텔 스튜디오의 첨단 기술이 만나, K-POP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를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디에고 프리러스키 인텔 스튜디오 총괄 및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시 “SM엔터테인먼트와 호흡을 맞추게 돼 설레며, 양사의 협업으로 K-POP 팬들에게 실감나는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과 최첨단 영화제작 기법이 적용된 미디어 콘텐츠로 뛰어난 몰입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