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아이컴퍼니, 지스타2019 BTC참가 … '올레그', '발키리' 차세대 라인업 '대박'
피엔아이컴퍼니, 지스타2019 BTC참가 … '올레그', '발키리' 차세대 라인업 '대박'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9.11.15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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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시뮬레이터계 장인기업 피엔아이컴퍼니가 자사 하드웨어 '올레그'와 '발키리'를 들고 지스타2019에 참가했다.

오는 11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계속되는 지스타 2019 BTC부스 C10에 자리잡은 이들은 자사 하드웨어들을 전면 배치하면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피엔아이컴퍼니는 '발키리' 모델에 '로봇파이터즈VR'을, '올레그'모델에는 '고스트캐쳐'를 각각 선보였다. '로봇파이터즈VR'은 로봇에 탑승해 상대와 서바이벌 게임을 벌이는 멀티플레이 메카닉FPS게임. 하체로 패달을 조작하면서 로봇을 움직이고 상체로 상대를 겨냥해 사격하는 재미가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대 8명이 한방에 들어가 게임을 플레이하도록 설계돼 있는데, 현장에서는 우선 4대 기기를 배치해 2:2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게임을 선보였다.


'고스트캐쳐'는 올레그에 탑승해 양 발을 자전거타듯 구르면서 즐기는 게임이다. 유령 사냥꾼 남매가 등장해 귀여운 유령들을 사냥하는 재미를 담았다. 으스스한 맵을 오가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유령이 재미 포인트. 이들을 향해 총을 쏴서 사냥한 뒤 다시 맵을 탐험해가는 재미를 담았다. 이 같은 게임성이 유저들에게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현장은 장시간 대기열을 형성하는 분위기다. 

이 외에도 피엔아이컴퍼니는 국내 유수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자사 어트랙션을 선보였다. 인근 드래곤플라이 부스에서는 '스페셜포스VR'과 제휴를 통해 올레그 모델에 '스페셜포스VR'을 탑재했고, 페이크아이즈와 제휴를 통해서도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중이다. 이 외에도 다수 기업들이 관련 어트랙션을 사용해 콘텐츠를 개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피엔아이컴퍼니는 베트남, 중국 등 글로벌 지역에 자사 기기를 수출하는 한편, 테마파크를 형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관련해 지난해만 214만달러 수출금액을 달성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전방위 활약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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