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리얼리티매직, 지스타서 즐거운 VR 경험 ‘선사’
드래곤플라이-리얼리티매직, 지스타서 즐거운 VR 경험 ‘선사’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9.11.16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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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시장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드래곤플라이와 리얼리티매직이 ‘지스타 2019’에 함께 참가, 다양한 VR 어트랙션 게임과 VR e스포츠 라인업을 선보였다. 
 

사진=V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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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양사의 메인 스테이지는 VR e스포츠 플랫폼 ‘매직 아레나’가 차지했다. ‘매직 아레나’는 어디서든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는 무대와 간단히 조작이 가능한 통합 운영 및 연출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는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재미있고 실감나게 VR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스크린과 조명, 사운드 등 연출 요소들을 대폭 강화했다.
 

사진=VRN
사진=VRN

이를 바탕으로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현장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VR e스포츠 대회도 진행했다.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와 ‘인피니트 파이어: 아레나’, ‘슈퍼퐁 2’ 등 드래곤플라이와 리얼리티매직의 대표작들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수능 이후 인파가 본격적으로 몰리는 시점과 맞물리면서, 대회에 참가하려는 이들과 경기를 관전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또한 1시간 동안 빠른 속도로 경기 승패가 결정되면서, 무대 앞에 멈춰선 관람객들의 환호성도 간간히 터져 나왔다.
 

사진=V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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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드래곤플라이와 리얼리티매직이 공동 개발한 VR 어트랙션 게임들도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봇 VR’과 ‘신비아파트 VR’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터들은 부모님의 손을 잡고 지스타를 찾은 아이들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사진=V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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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피엔아이컴퍼니의 ‘올레그’와 결합된 ‘스페셜포스 VR’도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요소다. 기기 위에 앉아 360도로 자유롭게 방향 전환이 가능하고, 페달을 밟는 방식으로 제한된 공간에서 이동이 가능해 FPS 장르 액션의 긴장감이 한층 배가 됐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부스를 찾은 학생들은 체험이 끝나자마자, 친구들과 ‘스페셜포스 VR’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V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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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드래곤플라이와 리얼리티매직의 VR게임 라인업은 11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9’에서 체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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