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 전문기업 오썸피아, VR힐링콘텐츠 7종 개발 및 해외 유통 배급권 계약 성사
VR/AR 전문기업 오썸피아, VR힐링콘텐츠 7종 개발 및 해외 유통 배급권 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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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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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가상/증강현실) 전문기업 오썸피아(대표 민문호)가 VR콘텐츠 '힐링을 부탁해!'의 7번째 스토리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달 네오프린텍과 해외 배급권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했다.

‘힐링을 부탁해!’는 오썸피아가 KOCCA(콘텐츠진흥원) 2019 창업도약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VR 콘텐츠로, 7개의 서로 다른 스토리를 통해 감성적인 힐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썸피아는 해당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30년 전통의 아트패키징 제조 및 글로벌 출판유통사인 네오프린텍과 VR/AR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추후 신남방정책 핵심 전략국인 베트남 등 해외 신규 사업에 활용 및 추가 스토리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힐링을 부탁해!’는 ‘나만의 가상 공간 속에서 나를 이해하고, 나를 찾아간다’는 독자적 컨셉의 VR 힐링 콘텐츠다. 치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개인의 사적인 이야기가 보장되는 것, 즉 ‘환경에 대한 신뢰’라고 할 수 있는데(Rubin & 김진숙, 2006), ‘힐링을 부탁해!’는 VR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통해 다음 조건을 충족시켰다. 오로지 체험자 1인만이 존재하고 타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VR 공간의 특성을 십분 활용한 것이다. 체험자는 ‘힐링을 부탁해!’를 통해 잠시 현실의 긴장을 내려놓고, 오로지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다.

‘힐링을 부탁해!’는 심리적 안정을 주는 시청각적 효과를 통해 부담스럽지 않은VR 공간을 구축했다. 해당 공간에서 반복적이고 단순하지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7개의 스토리를 통해 각각 꽃을 심는 원예치료와 같은 체험, 바닷속을 유영하며 숨겨진 보물을 찾아보는 체험, 원하는 색으로 마을을 칠해보는 체험, 무언가를 던지고 그 공간을 완성해 나가는 등의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러한 단순한 체험을 통해 사용자는 VR공간에 집중하고, 긴장을 이완시킬 수 있다. 

오썸피아의 관계자는 ‘실제 미술치료사, 심리학박사, 심리상담가, 휴먼인터페이스 관련 힐링 전문가 등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했다’면서, ‘해당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형태의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힐링을 부탁해!’는 오큘러스 퀘스트 (Oculus Quest)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올해 오큘러스 스토어 (Oculus store)에 업로드 되어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편, VR '힐링을 부탁해!' 속 7번째 스토리인 나만의 친구는 특별 버전으로 개발되어, VR과 모바일(안드로이드 제공) 2가지 버전을 제공한다. 두 버전을 연동하여 플레이할 수도 있고, VR/모바일 각각의 단독 플레이도 가능하다. 다만, 두 버전에서 제공하는 체험을 달리 해 서로 다른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VR 버전에서는 내가 키우는 돌고래와 함께 가상의 공간을 구성하고 다양한 힐링 요소를 체험하는 데 초점을 두었고, 모바일 버전에서는 신비의 분홍돌고래를 키우는 육성게임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간단한 조작과 중독성 있는 플레이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나만의 친구 모바일 버전은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바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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