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유튜브 협업 'VR크리에이터랩' 행사 개최 예고
LG유플러스-유튜브 협업 'VR크리에이터랩' 행사 개최 예고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9.12.16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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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 '내셔널지오그래픽VR'등을 탄생시킨 VR영상 제작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국내에 상륙한다. 

유튜브와 LG유플러스는 오는 2월 11일부터 3일간 'VR크리에이터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VR크리에이터랩은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들을 선발해 VR영상 제작을 교육하는 프로젝트다.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가해 VR영상 사전 기획단계에서 부터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이 3D 180VR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약 30여팀이 관련 프로젝트에 참가해 영상 채널을 개설했고 일부 콘텐츠는 전 세계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히트 브랜드로 탈바꿈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관련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를 위해 유튜브와 LG유플러스는 오는 12월 30일까지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관련해 모집된 인원 중 별도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합격자는 총 1천만원 제작비와 VR카메라를 받게 되며, 이를 활용해 3개월간 3D 180 VR영상을 3편 제작하게 된다. 관련 콘텐츠는 이후 LG유플러스 VR앱과 별도 채널을 통해 등록돼 관객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한편, 크리에이터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구독자수 10만명 이상 유튜브 채널을 소유해야 하며, 팀당 최대 4명까지 멤버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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