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CUP – 슈퍼퐁 2’, 12월 21일 DDP서 개최
‘MVP CUP – 슈퍼퐁 2’, 12월 21일 DDP서 개최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9.12.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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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동대문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VR e스포츠의 열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사진=리얼리티매직
사진=리얼리티매직

이와 관련해 국내 VR콘텐츠 전문기업 리얼리티매직은 12월 21일 오후 2시부터 DDP 디자인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플레이 디자인, Play On’ 전시회와 함께, 자사의 VR e스포츠 대회 ‘Magic VR Player CUP(이하 MVP CUP)’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게임은 VR 테니스게임 ‘슈퍼퐁 2’다. 양 손에 든 VR 콘트롤러를 라켓으로 활용해, 한 팀을 이룬 2명의 유저가 상대팀에 맞서 통통 튀는 공을 골대에 집어넣어야 한다.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5개 스테이지에서 상대보다 많은 골을 기록하는 팀이 승리를 차지하며, 첫 대결인 16강전부터 5전 3선승제 방식으로 상위 진출자를 결정한다. 총 상금 규모는 5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회 참가 방식도 매우 간단하게 구성됐다. 우선 사전 접수를 원하는 참가자는 ‘플레이 디자인, Play On’ 공식 메일이나 구글독스 설문지로 이름과 연락처를 제출하면 된다. 만약 사전접수를 놓친 이용자라면, 대회 시작 1시간 전인 12월 21일 오후 1시까지 선착순으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이때 개인 단위로 참가한 이들을 위해, 리얼리티매직이 현장에서 한 팀을 이룰 멤버들을 매칭하는 작업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MVP CUP’은 올해 초부터 리얼리티매직이 시도하는 VR e스포츠 대회로, 전국 각지의 오프라인 사업장에서 유저들이 직접 참여해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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