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매직, 신작 ‘스페이스 블록 버스터’ 스팀 출시
리얼리티매직, 신작 ‘스페이스 블록 버스터’ 스팀 출시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9.12.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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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세대의 추억 속 ‘벽돌깨기’ 게임이 B급 감성을 물씬 풍기는 VR게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와 관련해 국내 VR게임 개발사인 리얼리티매직은 금일(20일) 스팀 얼리 억세스로 신작 ‘스페이스 블록 버스터’를 출시했다.
 

사진=리얼리티매직
사진=리얼리티매직

기본적으로 ‘스페이스 블록 버스터’는 오락실 게임으로 유명한 ‘벽돌깨기’ 방식을 채택한 VR 캐주얼 게임이다. 이에 따라 브레이크아웃 장르의 규칙을 바탕으로 배트 앤 볼(Bat and Ball) 방식을 접목, 복합적이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스페이스 블록 버스터’는 싱글플레이 모드만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게임을 시작하면 공을 튀기면서 경기장의 블록들을 마음껏 부숴야 하며, 블록이 위험지역에 도달하거나 일정 횟수 이상 공을 놓치면 패배하게 된다. 난이도가 상승하는 30개의 스테이지와 보스들을 공략해야하며, 각 스테이지별 점수를 비교해 다른 유저들과 경쟁도 가능하다. 더불어 진한 B급 패러디 감성을 한 스푼 첨가한 블록들이 등장해, 다양한 효과와 패턴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사진=리얼리티매직
사진=리얼리티매직

리얼리티매직 김성균 대표는 “‘인피니트파이어’, ‘슈퍼퐁2’, ‘스페셜포스 VR: ACE’,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에 이어, 올해 연말 자사의 신작 ‘스페이스 블록 버스터’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스팀 얼리 억세스 출시를 기점으로 유저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는 등 ‘함께 발전해나가는 게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얼리티매직의 ‘스페이스 블록 버스터’는 9.99 달러(한화 약 11,600원)에 판매되며, 얼리 억세스 출시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30% 할인된 가격인 6.99 달러(약 8,1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리얼리티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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