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버스터즈 VR’, 스팀 VR 플랫폼 상륙
‘좀비 버스터즈 VR’, 스팀 VR 플랫폼 상륙
  • 정우준 기자
  • 승인 2020.01.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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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VR 테마파크에서 맹활약한 좀비 사냥꾼들이 이번에는 유저들의 안방으로 침투한다. 이와 관련해 국내 VR 전문기업인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스팀을 통해 VR게임 ‘좀비 버스터즈 VR’을 정식 출시했다.



우선 ‘좀비 버스터즈 VR’의 주인공들은 라이언, 그레이스, 브라운, 안나 등 4명의 전문 좀비 제거 부대원들이다. 좀비들로 가득한 501 스트리트에 출격한 이들은 총 네 번의 스테이지를 거치면서 체력·공격력·순발력·전투 스타일 등이 다양한 좀비들을 마주하게 된다. 더불어 각 스테이지 마지막에는 가더·점퍼·매지션·머슬러 등 강력한 전투력을 자랑하는 보스 몬스터까지 등장하는 만큼, 유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정확한 조준, 적절한 아이템 사용을 통해 이들을 완벽히 소탕해야한다.
 

사진=스토익엔터테인먼트

특히 게임을 공동 개발한 스토익엔터테인먼트와 예쉬컴퍼니는 이미 VR 오프라인 매장에서 ‘좀비 버스터즈 VR’의 게임성을 검증받았다. 국내에서는 용산 아이파크몰 VR존과 홍대 VR스퀘어, 트릭아트 뮤지엄, VR라이브에서 운영 중이며, 해외에서도 싱가포르와 라스베이거스의 헤드락VR을 비롯해 도쿄 토부박물관, 인도네시아 코비VR 등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양사는 BTC 시장 공략을 위해, ‘좀비 버스터즈 VR’의 게임성과 몰입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아이템 박스와 무기들을 추가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스토익엔터테인먼트

한편,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이달 3일 제주 중력 레이싱파크 ‘981파크’ 운영사인 모노리스와 엔젤펀드인 코사인 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VR산업에 대한 시드자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미 VR 테마파크 시장에서 ‘좀비 버스터즈 VR’와 VR 시뮬레이터 콘텐츠로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올해에는 1월 출시 예정인 ‘월드워툰즈: 탱크 아레나 VR’과 981파크 코스를 그대로 구현한 게임 ‘981 VR 레이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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