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지산지 코리아 활동 본격화 '생방송 이벤트'등 개최
니지산지 코리아 활동 본격화 '생방송 이벤트'등 개최
  • 안일범 기자
  • 승인 2020.02.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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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VR방송플랫폼이자 버츄얼 엔터테이너 플랫폼인 니지산지가 한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지난 1월 25일 첫 데뷔 방송에 이어 2월들어 글로벌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면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니지산지 코리아는 현재 위피, 신유야, 민수하, 유루리 총 4명 라인업으로 방송에 돌입했다. 여기에 전 541 E&C소속 버추얼유튜버 모아린이 정식 멤버로 합류해 총 5명이 전체 방송을 이끌어 가게 됐다. 

 

각 멤버들은 트위터 개정과 유튜브 계정을 개설하면서 방송에 돌입했으며 주로 게임 콘텐츠를 메인 무기로 유저들에게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국내 유저들은 물론 일본 유저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초반 부스팅에 성공하는 분위기다.

오픈 10일차인 현재 대표 주자인 모아린이 구독자수 약 8천명을 기록한데 이어 유루리와 민수린, 신유야가 약 3천명. 위피가 1천명 구독자수를 확보하면서 예열 과정에 돌입했다.이달말부터 본격적으로 콘텐츠가 쌓이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가치를 확인해볼 수 있는 시기가 올 것으로 풀이된다. 각 멤버들은 현재 유튜버계에서도 인기를 끄는 '다크소울', '리그 오브레전드' 등을 소재로 방송을 시작했다.

여기에 더빙 방송이나 라디오 방송과 같이 일본 현지에서 주목받을만한 콘텐츠를 동시에 시작해 한일 양국을 공략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니지산지 코리아는 지난 2월 2일과 3일에 걸쳐 글로벌 라이브 방송에 돌입하면서 주목을 끌었다. 이를 통해 한국발 버추얼 유튜버가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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