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LCK 스프링’, 전 경기 VR 생중계 ‘확정’
‘2020 LCK 스프링’, 전 경기 VR 생중계 ‘확정’
  • 정우준 기자
  • 승인 2020.02.05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 선수들의 이적과 당찬 신예들의 등장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갈 ‘2020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스프링 스플릿을 시작으로 VR 생중계의 장을 열 예정이다.
 

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이와 관련해 SK텔레콤은 자사의 모바일 VR 서비스 ‘점프 VR’에서 최초의 ‘2020 LCK 스프링 스플릿’ 생중계에 도전한다. 이에 따라 금일(5일) T1과 담원 게이밍, kt 롤스터와 젠지 e스포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4월 12일 최종전까지 ‘2020 LCK 스프링 스플릿’ 90경기를 모바일 기기나 VR HMD를 통해 360 VR 생중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마치 관중석에 앉아있는 것처럼 경기장 내 게임중계 스크린부터 아나운서 멘트, 관중 함성 등을 느끼고, LoL Park 무대 위 선수들의 경기장면도 360도 VR 카메라를 통해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다. 올해 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LCK가 무기한 무관중 경기로 운영되는 만큼, 이번 VR 생중계가 직관을 원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만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SK텔레콤과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해부터 ‘LCK’ VR 생중계를 위한 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실제로 양사는 작년 4월 11일 5G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이후, VR·AR 생중계 및 콘텐츠 독점 개발 프로젝트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19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에서 첫 번째 360 VR 생중계 서비스를 테스트한 바 있다. 또한 ‘점프 VR’ 앱을 통해 다양한 ‘LoL’ 관련 VR·AR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추가하는 상황이다.

한편, SK텔레콤은 라이엇 게임즈의 ‘LoL’ 인기 캐릭터 2종을 활용한 ‘점프 VR·AR’ 신규 서비스와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점프 VR’ 앱으로 LCK 경기를 시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2020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예고했다.
 

출처=‘점프 VR’ 스크린샷
출처=‘점프 VR’ 스크린샷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